
6월은 열매가 가장 맛있게 익는 시기입니다. 특히 오디, 매실, 앵두는 이 시기가 지나면 금세 사라져 버리는 짧은 제철 과일입니다. 마트에서는 보기 힘들고, 지역 장터나 시골 직거래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이 과일들이 가진 건강 효능, 손질법, 먹는 방법을 알고 나면, 해마다 6월이 기다려질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세 가지 여름 열매의 숨은 매력을 차근차근 알아볼까요?1. 오디 – 뽕나무에서 자란 천연 보약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6월 초중순에만 수확됩니다. 수분이 많고 금방 무르기 때문에 오래 유통되기 어렵습니다.효능:안토시아닌 풍부 → 눈 건강과 항산화 효과철분 다량 함유 → 빈혈 예방식이섬유 풍부 → 변비 개선손질 및 보관:흐르는 물에 살살 씻고, 체에 밭쳐 물기 제거냉동 보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