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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코스입니다.
합리적인 가격, 깔끔한 재료, 그리고 신선한 맛까지 갖춘 이 버거 체인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죠.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인앤아웃에는 메뉴판에 없는 ‘시크릿 메뉴(Secret Menu)’가 존재한다는 사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진짜 현지인처럼 인앤아웃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메뉴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여행 중 평범한 패스트푸드가 아닌 ‘경험’을 원하신다면, 지금 이 리스트를 꼭 챙겨가세요.
🍔 인앤아웃 시크릿 메뉴 BEST 10
1. 애니멀 스타일 (Animal Style)
- 머스터드로 구운 패티, 구운 양파, 피클, 시크릿 소스가 더해진 버전
- 인앤아웃의 대표 시크릿 조합으로, 버거는 물론 감자튀김도 이렇게 주문 가능
2. 프로틴 스타일 (Protein Style)
- 탄수화물 걱정되시나요? 번 대신 양상추로 패티를 감싸는 저탄수 옵션입니다.
- 여행 중 속이 부담스러울 때 딱 좋은 가벼운 조합
3. 플라잉 더치맨 (Flying Dutchman)
- 패티 두 장 사이에 치즈만 넣은 구성, 번과 채소는 없음
- 고기 맛만 제대로 즐기고 싶은 육식파에겐 천국
4. 3x3, 4x4
- 숫자는 패티와 치즈 수를 의미: 3x3은 각각 3장, 4x4는 4장
- 과거에는 100x100도 가능했지만, 현재는 위생과 안전 문제로 최대 4x4까지만 주문 가능
5. 그릴드 치즈 (Grilled Cheese)
- 고기 없이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소스만 담긴 메뉴
- 채식주의자나 다이어트 중인 분들께 추천
6. 토마토 랩 (Tomato Wrap)
- 번 대신 두 개의 토마토 슬라이스로 패티를 감싼 형태
- 신선하고 상큼한 느낌이 강조된 버거로, 무거운 메뉴가 부담스러울 때 좋아요
7. 애니멀 스타일 프라이 (Animal Style Fries)
- 감자튀김 위에 구운 양파, 치즈, 시크릿 소스를 얹은 메뉴
- 자극적인 맛이 당기는 날엔 이것만 한 게 없죠
8. 프라이 웰던 (Fries Well Done)
- 기본 프라이보다 더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최적
9. 네오폴리탄 셰이크 (Neapolitan Shake)
- 바닐라, 초콜릿, 딸기 셰이크를 하나로 섞은 3단맛 조합
- 디저트 한 컵으로 세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10. 루트 비어 플로트 (Root Beer Float)
- 루트비어와 바닐라 셰이크를 섞어 만든 음료
- 시원하고 달콤한 미국식 플로트의 정석
✈️ 미국 여행자를 위한 인앤아웃 주문 팁
- 시크릿 메뉴는 실제로 직원들도 잘 알고 있으므로, 이름만 말해도 OK
- 세세한 조합도 가능하니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요청해 보세요
- 드라이브스루에서도 시크릿 메뉴 주문 가능하지만, 처음 방문이라면 매장 내 이용을 추천합니다
- 매장마다 약간의 조리 스타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맛 비교도 재미 중 하나
🌟 인앤아웃은 단순한 패스트푸드가 아니다
현지인에게 인앤아웃은 ‘맛집’입니다.
메뉴를 제대로 즐기기만 해도, 미국 로컬 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요.
특히 여행 중에는 한 끼를 대충 때우는 것보다, 그 지역만의 ‘진짜 방식’으로 먹어보는 경험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니 미국 서부 여행 중 인앤아웃에 들르게 된다면, 오늘 소개한 시크릿 메뉴 중 하나쯤은 꼭 도전해 보세요.
놓치면 후회할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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