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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선택할 때 '하고 싶은 일'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먹고사는 문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미국 대학 졸업생들의 전공별 연봉 데이터는 전 세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사이기도 하죠. 오늘은 미국 내에서 졸업 후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전공 TOP 10을 소개합니다. 과연 컴퓨터공학은 몇 위일까요?
💵 미국 졸업생 연봉 상위 전공 TOP 10 (2024 기준)
| 순위 | 전공명 | 평균 연봉(USD) | 주요 특징 |
| 1위 | 석유공학 | $212,500 | 에너지 산업 핵심 분야, 채굴·정제 관련 직군 |
| 2위 | 산업공학 / 운영연구 | $191,800 | 제조, 물류, 최적화 관련 수요 ↑ |
| 3위 | 인터랙션 디자인 | $173,600 | UX/UI, 디지털 제품 설계 중심 전공 |
| 4위 | 응용경제학 및 경영학 | $164,400 | 경제 분석 + 실무 경영 융합 역량 |
| 5위 | 건축과학 | $154,000 | 친환경 건축·스마트 시티 분야 성장 중 |
| 6위 | 컴퓨터공학 | $148,000 | 소프트웨어 개발, AI, 보안 분야 핵심 인재 수요 계속 증가 |
| 7위 | 통계 및 데이터과학 | $139,500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대, 분석 전문가 수요 폭증 |
| 8위 | 전기전자공학 | $137,200 | 반도체, 통신, 자동차 전장 분야 연계 전공 |
| 9위 | 재무공학 | $133,000 | 금융 모델링, 알고리즘 트레이딩 등 수학 기반 금융 전문가 |
| 10위 | 약학 (Pharmacy) | $130,800 | 제약·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 직종 |
💡 참고 포인트
- 이 연봉은 ‘경력 초~중기 평균값’으로, 상위 기업·석사 이상 학위자는 훨씬 높을 수 있습니다.
- 미국은 지역별·산업별 편차가 커서 전공 외에도 진출 분야, 네트워킹, 실무 경험이 중요합니다.
🇰🇷 한국과 비교해 보면?
한국에서는 의학과 치의학 전공이 여전히 최상위권 연봉을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 후 5년 차 기준 평균 연봉은 각각 약 1억 2,000만 원, 1억 1,000만 원에 달합니다.
그 외에 상위권에 드는 전공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컴퓨터공학: 약 6,000만 원 이상
- 전기전자공학: 약 5,500만 원 이상
- 화학공학: 약 5,000만 원 전후
- 약학: 7,000만 원 이상 (병원·제약사 기준)
한국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이공계 중심의 고소득 전공 구조를 보이며, 특히 IT·반도체·의료 관련 분야에서 높은 연봉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전공은 의외로 '컴퓨터공학'이 아닌 '석유공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기술 + 분석 +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전공들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졸업 후 연봉 높은 전공이나 고소득 직업은 대부분 장기적으로 산업의 기반이 되는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느냐겠죠. 재미로 보더라도 현실은 꽤 유용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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